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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2,232회 작성일 13-04-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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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8차때 교사로 갔었던 20살짜리 초짜 선생님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핑계였지만,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있어서였을까요, 그런마음때문이었는지 ,가슴한구석에 내가 제대로은혜받았던걸까..라는 의문감을 가진채 집에돌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2차때 제가 직접 참여하는 것은, 역시 달랐습니다. 처음 본 송이원들과 송이장형은 첫만남이었지만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었고, 서로가 안아주던 그순간은 제게 잊을 수 없는 은혜의순간이었습니다. 또한 교회 청년부의 형,누나들이 안아주면서, 눈물로 기도해주시던 그순간이 그 축복을 받는 제게 더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는 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여태껏 많은 수련회를 다니면서 눈물로 기도했던적도있었고 울부짖을때도 많았지만 제 삶의 변화는 아직발견할 수 없었던거같습니다. 하지만, 이 오병이어에와서 저를 축복해주시는 형,누나들,친구들로 인해 다시 한번 주님에게서 멀어져가는 저를 이끌어주셨던거같습니다. 주님에게, 형,누나들,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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