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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차 56송이 발신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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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범 (182.♡.232.120)
댓글 0건 조회 1,822회 작성일 18-0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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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송이의 왕고이자, 송산제일교회 교사 김동범입니다.
그동안 송이장 부송이장으로 많이 섬겼기에 이번에는 뒤에서 미래의 일꾼들을 위해 섬겼습니다.
 제가 수련회 가기전부터 몸이 많이 아파 수련회 갈 수 있을지에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우리 송이장과 부송이장이 잘했고 분위기도 잘 조정하며 먼저 나서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송이 친구들을 잘 이끌어줬고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었습니다. 우리 혜영이 담희 창조 경준이 민재 가현이 채원이 너무 고마웠다. 송이장 부송이장은 아니였지만, 잘 순종해줘서 고마워!

 저는 오병이어를 통해서 신학생으로 살수 있었습니다. 말씀카드를 통해 주님의 일꾼으로 살라! 라고 했기에 신학교를 가게된 이유가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수련회 같이 가기 위해 제 친한 친구와 같이 가고자 했습니다. 오병이어 대려가서 하나님을 알려줘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11월 10일에 그 친구는 자살로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자살은 곧 지옥이라는 것을 알기에, 제 마음은 찢어지고 한 생명을 구하지못한 제 자신이 너무 역겹고 무능한 존재라는 것에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고자 했습니다. 이때 제 모든 봉사와 사역을 내려놓은 일이 되었습니다. 사역을 내려놓게 되니 저는 신앙이 무뎌지게되었습니다. 그러고 고3겨울이 되어 다시 오병이어를 찾아 기도를 하고 제 무능함에 대해 눈물로 기도한 기억이 있습니다. 말씀카드를 뽑는날, 하나님의 일꾼이 되라는 말씀을 뽑았습니다.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말씀카드 모아놓은 함에 제 말씀카드 넣으려고 하다가 그전에 뽑은 말씀카드를 보았는데, 공통적으로 주의 일꾼, 종이 되라는 말씀을 5개를 뽑았었던것 입니다. 그때 너무 충격적이였고, 내가 너무 무기력했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고, 내가 이상태로 가면 안되겠다. 주님의 말씀을 배워야되겠다 생각을 했고, 지금도 자살을 생각하고 십자가의 길을 걷지 않는 학생들을 살려야되겠다는 생각을 가져 신학교에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저는 아직 무능력한 교사이지만, 배우고 배우고 배우고를 거듭하여 미래의 지도자를 살리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중3 새친구 6명과 신입생 2명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이 울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도전을 많이 받았고, 내가 재대로 말씀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 공부하고자 합니다. 신학을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

내가 사는 것 주님이 죽는 것이고, 내가 죽는 것이 주님이 사는 것이다. 이 말은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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